주소드려요[ WWW.KT777.TK ]zZ 온라인 황금성 오픈! 오/션//파라/다/이/스!
일본 SANKYO업체와 독점계약!!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인터넷신천지 / 온라인신천지
인터넷신천지 / 온라인신천지
[ WWW.GS777.TK ]
15일 경기도 안양동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순쯤, 해당 경찰서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딸의 억울한 죽음을 풀어달라"는 한 노모의 전화였다.
지난 5월 14일 전남 진도대교에서 바다로 투신, 자살한 딸이 남긴 A4용지 23장 분량의 유서를 발견한 노모는 사위의 상습적인 폭력에 시달리다 딸이 억울하게 죽음을 선택했다며 사위를 처벌해 줄 것을 원했다.
경찰은 즉시 수사에 착수했고, 지난 12일 경기도 안양시 호계동에 머물고 있는 최 모(42) 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 씨는 아내 이 모(38) 씨와 재혼한 2005년 1월부터 올 4월까지 5년여 동안 자녀 셋을 흉기로 찌르는 등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씨는 이 씨가 전 남편으로부터 위자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수시로 이 씨에게 돈을 달라며 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2002년 2월 이혼해 전 남편과의 사이에 딸(9)을 두고 있던 이 씨는 최 씨와의 사이에서 딸(5)과 아들(3)을 낳았으며, 최 씨는 이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가정폭력을 견디지 못한 이 씨는 지난 4월 초 별거를 결심하고 두 딸과 함께 전남 해남군에 있는 친정으로 갔다가, 한달 뒤인 지난 5월14일 오후 12시40분쯤 최 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5살짜리 딸과 함께 진도대교에서 바다로 투신했다.
정확한 자살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던 이 사건은 2개월 뒤인 지난 7월 중순쯤 숨진 이 씨의 어머니가 장롱에서 이 씨의 자필 유서를 발견하면서 전모가 드러나게 됐다.
관련기사
폭력 남편 살해 주부에 이례적 .."내가 남편 찔렀다" 아들대신 거짓자..대법 "경찰 감시 소홀로 어머니 피살.."데이트 폭력'을 아시나요?", 가정 ..
이 씨는 유서에서 '남편이 수시로 돈 내놓으라며 때려 못살겠다. 월급도 제대로 안 갖다주고 내 카드까지 써 신용불량자를 만들려 한다. 생을 마감하려 하니 남편 최○○를 엄벌해달라'고 적혀 있었다.
이 씨는 유서와 함께 2년 전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치료받았던 병원진단서와 진료기록도 남겼다.
경찰은 "최 씨가 자신의 가정폭력 혐의에 대해 정확히 인정은 안 하지만 정황상 충분히 폭력 혐의가 인정된다"고 전했다.
홈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