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이상웅목사 대표취임예배
2003-10-20 13:13:33 read : 7804
'세계젊은이와 한국교회 섬기는 선교단체 되겠다'
▲죠이선교회 대표취임식 기도 ⓒ임형진기자
▲대표취임식 역대 JOY 합창단이 특송을 불렀다 ⓒ임형진기자
▲죠이선교회 대표 이상웅 목사 취임사 ⓒ임형진기자
죠이선교회 대표취임예배가 지난 6일 오후 2시에 죠이선교회 서울본부에서 열렸다.
죠이선교회 7대 대표가 된 이상웅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45년간 죠이선교회가 존재할 수 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죠이 선교단체 학생들과 성도들의 헌신과 수고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상웅 목사는 "죠이선교회는 하나님나라를 위해 필요한 공동체임을 확신한다"며 "죠이선교회가 세계젊은이와 한국교회를 섬기고 사랑을 키워내는 선교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태웅 목사(GMTC원장, 죠이선교회 초기대표)는 '성령을 쫓아 행하라'라는 말씀으로 설교했다. 그는 "성령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이행할 수 없다"며 "성령의 도우심을 받을 때, 대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예배 중간에 역대 JOY합창단과 죠이선교회 5중창단이 취임예배를 위해 축가를 불렀다.
이날 취임예배를 위해 이승장목사(학복협 상임대표), 손창남선교사(죠이선교회 이사장, 한국 OMF대표)이 축사했다. 손창남 선교사는 "선교단체 대내외적인 사역을 효율적으로 해나가기를 바란다"며 "이제는 간사로서가 아닌 대표로서 더 큰 안목과 넓은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초에 죠이선교회 대표로 선출된 이상웅목사는 안식년을 맞아 6개월간 해외에 머물렀다. 이 목사는 83년에 인하대에 들어와서 수도권과 대전에서 죠이선교회 간사로 사역해온 바 있으며, 이후 5년간 죠이선교회 학원사역부 총무를 맡았다가 올해 초에 죠이선교회 대표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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